▶ 뉴욕주 예비선거 D-12… 주상원의원 후보에 듣는다
▶ <4> 11지구 존 리우 후보
한인 커뮤니티는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풍부한 공직경험 바탕, 지역발전에 앞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 뉴욕시장선거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퀸즈 민주당위원회와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 뉴욕 시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저의 능력과 재능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길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뉴욕시의원과 뉴욕시감사원장을 맡으며 뉴욕시민들을 위해 일을 했다면 이제는 뉴욕주의회에서 보다 큰 그림을 완성해가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주요 공약은.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자의 권익향상, 여성평등법 통과, 세입자 권리 강화, 공립학교 지원 확대, 지역 교통난 해소 및 노인 복지 문제 등을 개선하겠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과 론 김 주하원의원,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과 폴 밸론 시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은 물론 ‘자동차 수리기술자 노조(UAW Region 9A)’ ‘그로서리 종업원 노조(UFCW Local 1500)’ 등 10여개의 노조로부터 공식지지를 받으며 함께 일할 준비를 마쳤다.
-특목고 입시변경에 찬성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단지 시험을 통해 학교를 진학시키게 하는 것은 아시안 문화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능력은 단순히 시험 결과 하나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 전세계 모든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뉴욕시에서는 인종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특수성을 인식하고 법안을 추진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학부모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경쟁후보인 토니 아벨라 의원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아벨라 의원은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주상원에서 공화당과 협력해 다수당을 이루는 독립민주컨퍼런스라는 정파에 가입해 민주당이 추진해온 일들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올해 선거가 불리해지자 이제는 다시 민주당과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이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 저는 오랫동안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며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지막으로 한인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한인 커뮤니티는 저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이다. 저는 오랫동안 한인사회와 강한 네트웍을 구축하며 주요 이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고,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섰다. 뉴욕시의원으로 8년간 재직하며 한인 리더들과 많은 일을 해오는 등 한인 커뮤니티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한인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