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미스교회 ‘4/14윈도우’ 어린이선교사역
▶ 뮤지컬 ‘히즈라이프’ 한국 공연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는 8월19일, 20일, 21일과 24일, 한국의 안양은혜교회와 진리교회(조용목목사) 및 부산의 KBS공개홀에서 ‘4/14윈도우’(4세부터 14세) 어린이선교사역운동의 일환인 예수의 일대기를 뮤지컬화 한 ‘히즈 라이프(His Life)’를 공연했다.
히즈라이프는 지난 2003년 서울 잠실종합체육관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공연된 바 있다. 이번 한국 공연은 한국에 있는 어린 영혼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세월호의 깊은 아픔을 위로하며 침체된 한국교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히즈 라이프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부활까지의 전 생애를 뮤지컬로 구성하여 청소년 문화에 친숙한 크리스천 팝에 접목시켰고 현대적 감각의 종합예술로 만들어졌다. 1989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와 밀레니엄컨벤션센터, 탄자니아 다레살렘교회 등에서 약 10만여명의 어린이에게 공연된 바 있다.
2012년 6월에는 중미 엘살바돌의 수도 산살바돌 대통령궁에서 서반아어 버전으로 공연됐고 3만5,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했다. 2014년 2월에는 남미 콜롬비아와 국경도시 쿠쿠타에서 공연해 사흘 동안 약 3만5,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관람했다. 히즈라이프는 기독교적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차례 공연을 가진바 있다.
미국에서는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서 2002년부터 시작하여 12년 동안의 공연을 통해 총 3,900만명이 관람했다. 본 작품은 미국 가스펠뮤직협회의 ‘The Dove Award’, ‘Best Production of the Year’, ‘Best Male Artist’를 포함해 그랑프리를 5년간 수상했다.
뉴욕타임즈는 히즈라이프의 작품과 조명효과 등의 예술성이 브로드웨이와 라스베가스 쇼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포스프모던 시대의 효과적 선교전략이란 기사를 지면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히즈라이프는 오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되는 ‘4/14윈도우’ NY컨퍼런스에서 풀 버전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0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한다.
자세한 일정 및 입장권은 프라미스교회 홈페이지(www.promiseny.com)를 보면 되고 전화(718-321-78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