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공동체 본보기로”
2014-08-19 (화)
크리스천교회(제자회) 한인정기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사진제공=새샘크리스천교회>
크리스천교회(제자회) 제11회 한인정기총회가 8월4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 크리스천교회(담임 노동국 목사)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이재영(오하이오 젠트 크리스천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임원은 부회장 남윤수(수정크리스천교회/시애틀 워싱턴주)목사, 총무 김충성(좋은이웃교회/애틀랜타 조지아)목사, 회계 안요셉(예수사랑크리스천교회/파사디나 캘리포니아)목사, 서기 서해남(새샘크리스천교회/산호세 캘리포니아)목사 등이다.
신임회장 이재영 목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로 변화되어 실재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유기체적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들의 모임인 한인총회가 섬김의 공동체의 본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제자들의 리더십과 영성 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 개발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인사했다.
서해남목사는 “크리스천교회(제자회)교단은 1803년 미국의 제2차 영적각성운동 때 초대교회를 본받기 위해 장로교회 목사 바톤 스톤(Aarton W. Stone)과 토마스 캠블(Thomas Campbel)이 주축이 되어 형성된 북미주지역 자생교단으로 미국 민주주의 발전과 대학교육, 해외선교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