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얼리니스트 윤찬호 교수 선임

2014-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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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타모니카 ‘솔라 뮤직 아카데미’ 공동 예술감독

콜번 스쿨과 클레어몬트 음악대학원 교수이며 몬테시토 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인 바이얼리니스트 윤찬호 박사(사진)가 샌타모니카의 ‘솔라 뮤직 아카데미’(SOL-LA Music Academy)의 공동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솔라 뮤직 아카데미는 연령, 인종,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재능 있는 음악도들에게 높은 수준의 음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교사들과 탄탄한 이사진의 참여로 7년 만에 급성장한 비영리 교육단체다.

윤찬호 박사는 “솔라 아카데미는 7년 전 바이얼리니스트 마거릿 리시(Margaret Lysy)가 창설한 후 자신이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어 왔는데 학교가 점점 커지면서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예술감독을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에 참여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도전이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윤 박사는 또한 솔라 아카데미는 아주 좋은 애프터스쿨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고 한인사회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www.sollamusicacadem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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