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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무료로 영어 배우세요”

2014-08-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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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공립도서관, ESL강좌 3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

올해 뉴욕공립도서관의 ESL영어강의가 늘어났다.뉴욕공립도서관은 올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시민에게 제공하는 무료 ESL영어강의를 7,900명이상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2011년 2,500명보다 세 배 많은 수치이다.

뉴욕공립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 88개 도서관 지점에서 3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공립도서관의 무료 ESL영어강의는 매년 500만달러가 지출되며 이 중 300만달러는 개인 기부 및 뉴욕시와 연방 자금에서 충당된다.

토니 막스 뉴욕공립도서관장은 “뉴욕시에 무료 ESL영어강의를 한 해 16,000명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현재 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욕공립도서관의 무료 ESL영어강의는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명 등은 필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뉴욕공립도서관의 웹사이트(www.nypl.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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