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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더글라스톤 이전

2014-07-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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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만 달러에 중국교회 건물 계약

뉴욕교협  더글라스톤 이전

뉴욕교협이 새로 이사할 더글라스톤 소재의 새 건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목사)가 새 건물 계약을 마치고 금년 중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다.

교협이 7월에 계약한 건물은 244-97 61Ave에 있는 중국교회로 사용됐던 건물이며 더글라스톤 골프장 뒤편에 위치한 495 고속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190여만 달러에 건물구입을 계약한 교협은 현재의 건물(35-34 Union St. Flushing) 판매대금인 120만 여달러와 교협청소년센터 건물 판매대금 35만 달러 등 150여만 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지출금액은 모기지를 얻어 상환할 계획이다.

새로 이사하게 될 교협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3층으로 1층은 사무실과 부엌, 소예배실(20여명)등이 있고 2층은 예배실(100여명)과 방, 화장실 등이 있다. 3층은 도서실로 활용할 수 있고 지하는 80여명이 모여 친교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승희 목사는 “새 건물은 교협 회원과 청소년센터 이사진 등 모든 분들이 만족해한다. 다만 청소년센터 이용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교협 소유의 밴 차량을 구입해 교통편으로 삼을 것”이라며 “20여 년 동안 복잡한 플러싱에서 사무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 주차장도 겸비된 새 건물로 입주할 수 있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잘 해결됐고 남은 이전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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