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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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복음의 터전 첫 결실

2014-07-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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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성당 20일 ‘정토마스 교육관.사제관’ 축성식

성바오로 정하상 한인 천주교회(퀸즈성당)는 오는 20일(일) 11시 설립 40년 만에 브루클린 주교인 니콜라스 디마지오 주교를 모시고 ‘정토마스 교육관과 사제관 축성식’을 갖는다.

2003년 주변건물 3채를 매입, 2011년 4월 교구청 승인, 5월 건립위원회 발족 등을 거쳐 2012년 2월 기공식을 가진지 11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2세들의 복음의 터전이 될 정토마스 교육관(사진)은 충 1만 4,661 스퀘어피트의 대지에 연건평 1만 4,977 스퀘어피트 규모의 지하와 지상 1층의 단층 건물로 교육관은 채플 및 세미나실, 성가대연습실과 교실 16개, 교사실 2개, 회의실이 있으며, 주일학교와 토요 한국학교 등 청소년들의 배움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32 Ave. 선상의 사제관은 8,850 스퀘어피트의 대지에 연건평 5,400 스퀘어피트의 지하와 지상 2층 건물로 주임신부를 비롯 사제들이 기거할 4개의 방과 면담실로 꾸며졌다. 총 350만 달러의 공사비용을 모금하기 위하여 사랑의 바자회 5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2회, 벽돌봉헌 및 교우들이 매주 봉헌해주신 건축기금을 포함하여 현재 모금총액은 3백3만2,027달러이며, 연간 1,242세대가 기금모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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