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의 글로벌선진학교(GVCS)가 오는 25~27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를 비롯 뉴욕 일원에서 ‘한국전쟁 종전 61주년’을 기념하는 태권도시범 및 합창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 종합미용재료 회사인 ‘키스 프로덕트’와 미주기독교총연합회, GEM-World 등이 공동 후원한다.

GVCS 재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과 합창단 60여명은 우선 25일 롱아일랜드 소재 ‘키스 프로덕트’사 사옥 강당에 마련된 무대에 오른 뒤, 26일에는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한 가운데서 화려한 발차기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뉴욕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 종전 기념일인 27일에는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 교회(담임목사 김남수)를 찾은 뒤 이번 순회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GVCS는 이번 순회공연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703-470-0662 <천지훈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