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코리안 아트 쇼’ 10~13일 L.I. 햄튼
많은 관람객들을 모으며 주목받고 있는 코리안 아트쇼.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는 이달 10~13일까지 미국 롱아일랜드 햄튼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5회 코리안 아트 쇼’를 선보인다.
한국 동시대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적극적인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진행되어온 이 행사는 지난 4회 동안 약 5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특별히 미국의 대표적인 아트페어 전문 그룹인 햄튼 엑스포 그룹이 주최하는 6개의 아트페어 중 가장 큰 규모의 페어인 아트햄튼(ArtHamptons)의 메인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작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뉴욕 햄튼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치르게 된다.
세계 각국의 블루칩갤러리 80여 개가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15개 한국대표화랑의 참가를 통해 한국작가와 미술작품을 소개, 한국 미술의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햄튼은 미국의 상류층들과 유럽의 상류층 이민자들의 밀집 지역이자 유명 휴양지로 많은 관람객과 작품판매량을 자랑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백송, 본, 정아트, 나인, 표, UM 갤러리, 갤러리 드림 등이 참여하며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 80명 한국작가의 작품 200여점이 나온다.
개막식은 7월10일 오후 5~9시30분. ▲장소 : The Sculpture Fields of Nova’s Ark, Bridgehampton, 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