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센터의 한국 전통악기 무료 웍샵에서 강습을 받고 있는 지난해 참가자들. <사진제공=KPAC>
맨하탄에 위치한 한국공연예술센터(KPAC·대표 박수연)가 한국 전통예술 무료 웍샵을 개최한다.
무료 웍샵은 센터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예술·문화를 널리 보급하려고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한인 2세와 타인종에게 한국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직접 접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웍샵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오전·오후반으로 운영되며 가야금, 해금, 장구, 대금 등의 전통악기 연주와 판소리, 북장단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립국악원의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전화(212-921-9344)나 전자우편(edu@kpacnyc.org)로 선착순 마감하며 수업은 무료지만 가야금, 해금, 장구는 악기 대여료 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센터 주소: 12 E. 33rd St. 5층(맨하탄) <김소영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