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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소아마비 백신 추가접종 받아야

2014-07-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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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공립교 입학 아동

뉴욕주 공립학교 아동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요구사항이 갱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뉴욕주보건국에 따르면 10년만에 처음으로 갱신된 요구사항에서는 새로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추가 예방백신접종 의무는 없지만 예방 접종의 투여량과 재접종 기간이 짧아진다.

대표적인 변경사항으로 수두(Chicken pox)와 소아마비(Polio) 백신에 한해서 추가적인 접종을 받아야 된다. 이번 예방접종 요구사항 갱신 조치는 홍역(Measles), 백일해(Whooping cough)와 같은 질병 등을 백신으로 예방하고 아동들의 면역 체계를 미리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뉴욕주 2014-2015학년도에 데이케어, 너서리, 프리스쿨/프리킨더가튼,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공립학교에 처음 등록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해당 연령에 맞는 예방접종을 모두 마쳐야만 입학 또는 등록할 수 있다.

연령별 예방접종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학교 등록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소아과 의사를 통해 필요한 조건을 갖추도록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뉴욕주보건국 웹사이트(www.health.ny.gov/publications/2370.pdf)를 참조하면 된다. <이경하 인턴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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