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25 참전 희생자들 넋 기려

2014-06-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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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 로즈빌 한국전 참전기념식 참석

새크라멘토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회장 김용복)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로즈빌 마이두 공원에서 열린 6.25 참전 기념식에 참석해 미 참전 용사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로즈빌 재향군인회 짐 버그의 사회로 새크라멘토 참전 유공자회 회원, 박수현 목사, 톰 맥클린톡 하원의원, 수잔 로한 로즈빌 시장, 미 참전 유공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 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켄 헨리 한국전 참전 유공자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열악한 환경과 기후 속에서 치렀던 전쟁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며, 많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절대 잊지 말아 줄 것을 부탁했다. 톰 맥클린톡 하원의원과 수잔 로한 시장은 모두의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희생자들을 통한 승리는 어는 것도 대신할 수 없는 의미"라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의 의미 속에 참전자와 전사자들의 희생이 담겨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목사는 기념사에서 "현재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면서도,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미국과 UN등의 희생이 만들어 준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이는 "우리의 문화, 가치를 지금까지 지키게 해준 멋진 선물 임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 재향군인회와 6.25참전 유공자회는 매년 로즈빌 마이두 공원 내 300여명의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참전 기념 희생비 앞에서 6.25 기념식을 갖고, 희생자들을 기리고 있다.

<장은주 기자>

6.25 참전 기념식에 참석한 국가 유공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식 후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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