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국일보 창간 45주년 기념식
▶ “비판정신 갖고 편파없는 소식 전할터”
미주 한인들과 이민 역사를 함께 써 온 한국일보사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신문’을 다짐했다.
26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 커뮤니티홀에서 이민규 본보 사업국장의 사회로 열린 ‘한국일보 창간 45주년 기념식’에는 본보 직원을 비롯해 필진, 한인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승태 본보 지사장은 “한국일보는 가족 같은 분위기 덕분에 10년, 20년씩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언론인으로서 비판정신을 갖고 편파 없는 소식을 전하는 정론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지사장은 또 “한국일보가 45년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일보를 사랑해 주는 독자들은 물론 좋은 글로 사랑받는 필진들과 한국일보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광고주들의 힘이 가장 컸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필진들과 함께 볼만한 신문을 계속 만들고 발전시켜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신문으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교민 화합을 위해 힘써 온 한국일보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일보의 특집 기사 덕분에 총영사관에서 주최하는 창조경제 포럼에 대한 아이디를 얻곤 한다”며 격려했다.
또 이정순 미주총연회장과 정경애 평통회장, 전일현 SF 한인회장,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한인언론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전달과 비판정신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영상을 통해 한국일보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했으며 신예선씨가 축시를 통해 창간을 축하해 줬다.
또한 북가주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미강씨와 첼리스보컬 앙상블, 비올리니스트 배아람씨가 아름다운 연주로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화은 기자>
26일 열린 미주 한국일보 창간 45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김용배 실로암 교회 담임목사의 건배제안에 따라 한국일보 발전을 위한 건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