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만종 로리스 다이너 Int’l 대표 사은행사

2014-06-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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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째 6*25 참전용사에 식사대접

▶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식도

한국전쟁 64주년을 기념하여 김만종씨(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 내표, 작은 사진)가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골든게이트 그릴에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은만찬 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만종씨는 “여기 계신 노병들의 희생으로 한국이 아시아의 빛나는 별로 발돋움 할 수 있었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은만찬 행사를 준비한다”며 힘이 닿을 때까지 사은만찬 행사를 열어 그 희생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스티븐스 한국전쟁기념회(KWMF)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한국전쟁 기념비 건립을 위한 성금이 160만 달러가 넘어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전쟁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부탁했다.

한동만 총 영사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피와 땀을 통해 대한민국이 자유주의를 수호했고 지금의 경제 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 48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하고 김만종씨에게는 SF크로니클1면에 실린 ‘한국전쟁이 SF에서 잊혀지지 않는 이유’기사가 담긴 액자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으로 남지 않게 하기 위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세대에 걸쳐 한국전쟁의 아픈 기억을 전달하고 참전용사들의 뜻을 간직할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만 SF 총영사, 한국전쟁기념회(KWMF, 회장 피트 맥클로스키)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과 참전용사 60명을 포함한 총 160여명이 자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만찬은 최수경 무용단의 오고무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공연과 참전용사들의 아리랑 열창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정확한 발음으로 아리랑을 열창하여 환호를 받은 도널드 바커 씨는 “지난 1951년한국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전쟁터에서 배웠던 아리랑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있다”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경제와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동연 기자>

참전용사 도널드 바커씨(왼쪽)가 제러드 파커 KWMF 이사와 함께 아리랑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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