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s 오클랜드 콜리시움서 10년 더

2014-06-26 (목) 12:00:00
크게 작게

▶ 2025년까지 경기장 사용 연장계약 합의

A’s가 앞으로 10년간 오클랜드 콜리시움을 사용 하는 연장계약에 합의하며 2025년까지 오클랜드에 남게 됐다. 이와 함께 시 의회와 새로운 구장에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 될 것으로 보여 연고지 이전에 관련해 소문이 무성했던 A’s의 오클랜드 정착여부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A’s는낙후된 경기장, 스몰마켓, 좋은성적과 대비해 부진한 관중동원능력등을 이유로 산호세 등 다른 도시로의 연고지 이전을 추진 해 왔다. 루 볼프 A’s 구단주는 “연장계약으로 인해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오클랜드 지역 주민들과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되어 상당히 기쁘다”며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의회와 새구장에 관련된 협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로운 구장 건설부지에 관해서는 양 측간의 뜨거운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s는 현재 사용중인 콜리시움 주변에 새로운 구장이 건립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한때 제기되었던 잭 런던 스퀘어 주변 하워드 터미널 부지는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클랜드 콜리시움을 함께 쓰는 풋볼팀 레이더스와의 관계도 A’s가 오클랜드에 정착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더스 역시 새로운 구장 건립을 시 의회에 요청 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동상이몽인두 팀의 상황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