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아이오와주에 라이신공장 준공식
▶ 총 3억달러 투자, 세계 최대 곡물회사 카길과
세계 3번째 시장에 현지 생산기지 건설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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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미국에 3억달러를 투자한 10만톤 규모의 라이신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CJ제일제당은 24일 미국 아이오와(Iowa)주 포트닷지(Fort Dodge)시에서 CJ그룹 손경식 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카킬社 데이비드 맥레넌(David MacLennan) 회장, 테리 브랜스태드(Terry Branstad) 아이오와 주지사, 김상일 시카고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신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전세계 라이신 시장에서 유럽,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임에도 그 동안 현지 생산기지가 없어 취약했던 미국에 첫 발을 내디디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세계 최대 곡물회사인 카길社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건설된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향후 기대가 크다.
이날 준공식에서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CJ그룹 역사상 매우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CJ그룹이 영위하는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신유통 사업 중 생명공학(바이오) 사업이 글로벌 리더로 발전하는 것에 큰 교두보를 마련하는 날이기 때문이다”며 “CJ제일제당의 라이신 사업은 1991년 인도네시아에서 1만톤 규모로 시작해 이번 미국 아이오와에서 10만톤 규모의 공장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며 이제는 라이신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미은 수요량 기준으로 중국(70만톤), 유럽(60만톤)에 이어 45만톤의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빅(Big)3 라이신 시장이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해 지역 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육류소비의 폭발적인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해서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현재 중국의 GBT社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미 역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큰 시장인 만큼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시장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아이오와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전세계적으로 40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라이신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