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저임금 동일하게 인상’

2014-06-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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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 도시들, 2017년까지

▶ 12달러82센트

이스트베이 도시들이 최저임금을 동일하게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톰 베이츠 버클리 시장이 내놓은 이번 제안은 버클리, 오클랜드, 에머리빌, 알라메다, 알바니, 엘 세리토 시가 2017년까지 최저 임금을 12달러 82센트로 동일하게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 1년간 11.6%가 인상되며 의료보험이나 병가는 개별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


리치몬드 시는 2017년까지 최저임금을 12달러30센트로 올리는데 합의한 상태다.

이에 잭 애셔 에머리빌 시장은 “에머리빌 시의회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7월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별로 최저임금을 2017년까지 동일한 인상을 요구하는 톰 베이츠 버클리 시장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진 콴 오클랜드 시장은 “도시별로 경제적 상황 등이 모두 달라 최저임금 인상액이 약간씩 차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스트베이 도시들의 최저임금이 샌프란시스코의 15달러보다 낮을 경우 많은 더 비지니스를 끌어와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최저임금 종사자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오클랜드의 경우 EB지역에서 경기 침체 이후 경제가 가장 높이 반등한 도시로 오는 11월4일 주민 투표를 통해 내년까지 최저임금을 8달러에서 12.25달러로 인상, 모든 종업원에 최소 5일간 병가를 보장하는 주민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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