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일 다시 하나가 된다”

2014-06-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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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전 한인사회 응원열기 고조

▶ SV 코트라*새크라멘토*몬트레이등서

월드컵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알제리 전이 내일(22일)로 다가온 가운데, 북가주 한인들도 응원전을 향한 만발의 준비태새를 갖췄다.

실리콘 밸리 한인 체육회 (회장 홍현구)가 주최한 임마누엘 한인 장로교회에의 응원전에 참가한500여명의 한인들의 함성은 실리콘밸리 코트라에서 더욱 크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넓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응원을 할 수 있는 소강당에서는 모두가 일어서서 열정을 불태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강당에서는 어르신들과 노약자들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응원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경기 시작 전 사물놀이패의 경쾌한 장단을 통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며 첫경기 응원전때 응원물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티셔츠와 막대풍선도 추가로 제공된다. 나라사랑을 위한 메세지 또한 잊지 않고 전달된다. 외벽에 설치될 김진덕 정경식 재단에서 제작한 “구글의 실수?”라는 대형 현수막을 통해 독도의 진정한 의미를 한인들과 주류 사회에 알리며, 10x15인치 대형 태극기와 함께 20개의 소형 태극기가 무대에 설치되어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우는 6.25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 할 예정이다.


몬트레이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알제리전 응원대열에 합류했다.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이응찬)는단체 응원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몬트레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흔쾌히 한인회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한인회측은 응원전에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용 티셔츠를 전달하고 간단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함께 하나된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크라멘토 지역의 한인들도 알제리전 승리를 위한 응원전에 힘을 보탠다. 코리나아플라자(대표 유병주) 새크라멘토지점 푸드코트는 16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지역 한인들의 뜨거운 함성을 맞이 할 준비를 마쳤다. 대형 스크린은 월드컵이 끝날때까지 설치되어 대한민국의 선전과 월드컵에 목마른 한인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로렌스플라자 푸드코트, 한성갈비와 오클랜드지역 오가네, 고기타임등 북가주 곳곳에 위치한 식당에서도 대형 TV와 스크린을 통해 지역 한인들과 함께 필승의 응원전을 가질 전망이다.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조별 예선 2차전은 22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시작하며, ABC 채널을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

지난 17일 산호세 임마누엘 한인 장로교회에서 대한민국의 러시아전 승리를 기원하는 합동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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