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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목회자 육성 주력

2014-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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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목회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워싱턴지역 기독장학재단(이사장 박상근)이 14일 버지니아장로교회에서 2014년 장학금 시상식과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12명의 신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5명의 학생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고 나머지는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근 이사장은 “1981년 설립된 이후 338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장학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예배에서는 이인천 부이사장의 대표기도, 민철기 목사(버지니아장로교회)의 설교, 엄다니엘 씨의 바이올린 연주, 이새한 씨의 헌금 기도, 진이 고문의 광고 및 재단 소개, 최인환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현애 기쁜소리방송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박차영(피아노), 엄다니엘(바이올린), 데이빗 톨러(색소폰), 최트리오(피아노 3중주), 카리스 찬양팀(바이워십), 최종호(통기타), 오성미(독창) 씨가 출연했다.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은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으며 장학금 수혜자를 영어권 사역자로 한정, 선발해 일인당 1,000~1,5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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