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40번째 살인사건

2014-06-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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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다 줄었다

지난 15일 오클랜드에서 4건의 총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명이 사망해 올해 들어 40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오클랜드 경찰국은 지난 해 총 92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동안 45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경찰국 관계자는 “올해부터 범죄 다발지역을 집중 단속하는 전략이 성공한 것 같다”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살인사건 수가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스트 오클랜드 103번 애비뉴에서 20세 남성이 다른 20대 남성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으며, 이날 오후 1시13분께는 20세 남성이 우드 스트릿을 지나다 다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로요 비에호 공원에서 농구를 하던 20세 남성은 등에 총알이 스쳐 찰과상을 입었으며, 21세 남성은 차를 타고 106번 애비뉴를 지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쏜 총알이 머리를 스쳐 부상을 입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9시18분께 15번 스트릿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올해 들어 11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지난 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총 48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4월까지 12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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