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 소수자들을 위한 도시

2014-06-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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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더이상 1위 아니다

▶ 시애틀 1위, SF 2위

성 소수자들의 메카로 불리던 샌프란시스코가 ‘성 소수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도시’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파이낸셜 웹사이트인 ‘널드웰렛’이 동성애자들이 거주하는 가구수, 동성애자들과 관련된 법의 평등성, 그리고 동성애 혐오증으로 인한 범죄의 수를 조합하여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시애틀이총점 96.81점을 받아 90.09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를 누르고 성 소수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시애틀에서는 2.6%의 동성애자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2.5%의 수치를 보인 샌프란시스코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동성애 혐오증으로 인한 범죄의 경우 시애틀은 10만명당 0.95건에 불과한데 비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54건이 발생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애틀란타는 총점 85.15점을 받아 3위에 랭크됐으며, 오클랜드가 85.11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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