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코코 후원 ‘나눔과 섬김’ 콘서트 성료
뉴욕장로성가단(이하 성가단·단장 손성대장로·단목 이규섭목사)은 6월8일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창립18주년기념, ‘코코장애인선교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의 콘서트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성가단의 연주 외에 찬조출연으로 Chamber Orchestra(악장 유안나·지휘 이정진), Promise Treasures(단장 이인숙), Promise Children’s Choir(지휘 전성진), Julian Yu(중국피아니스트), Yu Jun(천재소년 첼리스트)등이 협연했고 프라미스 예루살렘성가대, 밀알여성선교합창단이 마지막에 연주된 연합합창(할렐루야·여기에 모인 우리)을 회중과 함께 불렀다.성가단은 김영호(성가단 후원이사회 이사장)장로, 박정규(성가단 후원이사회 총무이사)장로, 유경준(성가단 재정담당)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성가단(지휘 이정진·반주 조윤희)은 모두 9곡을 불렀다. 곡은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평생에 가는 길’, ‘겟세마네 동산에서’, ‘세월이 지날 때’, ‘주는 나의 목자’, ‘백성들아 일어나라’, ‘하나님의 전신갑주’, ‘주의 동산’등과 연합합창 ‘할렐루야’와 ‘여기에 모인 우리’등을 열창했다.
단목 이규섭목사는 “오늘 하나님께 드리는 장로님들의 영성이 빚어내는 훌륭한 하모니를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아 주실 줄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승희목사는 “뉴욕장로성가단의 귀한 찬양과 중국의 유지량 피아니스트와 어린이합창단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는 찬양의 축제가 되기에 그 어떤 몸짓보다 우리 마음을 만져주는 뜻 깊은 울림이 될 줄 믿는다”고 축하했다. 준비위원장 오응환 장로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중증장애인 코코장애인선교회를 도우려고 한다. 울면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찬양이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감사했다.
이사장 김영호 장로는 “초저녁 별 하나가 유난히도 빛나는 초하의 복된 주일 밤, 이 자리에 왕림한 모든 성도님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장로님들의 영성의 남성 특유의 카리스마적 화성이 엮어내는 매혹의 선율을 감상하는 동안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 큰 은혜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했다. 지휘자 이정진 장로는 “온 나라와 모든 민족이 높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밤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린다”고 인사했다.
성가단은 1996년 10월10일 뉴욕에서 초교파적으로 창단(단장 김창훈 장로·지휘 이형호교수)돼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현재 제1테너 12명, 제2테너 17명, 제1베이스 7명, 제2베이스 18명이 함께해 찬양하고 있다. 성가단 가입은 찬양선교에 관심 있는 장로는 누구나 환영(가입신청서작성)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7시30분 퀸즈한인교회(이규섭목사)에서 연습이 있다. 연락: 917-841-7552.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