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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립현대미술관도 참여한다

2014-06-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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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현대미술관 젊은 건축가 발굴

한국 국립현대미술관도 참여한다

문지방의 설치작 상상도.

뉴욕현대미술관(모마·MoMA)이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 프로젝트 팀 ‘문지방’의 설치작을 서울에서 선보인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은 뉴욕현대미술관 PS1 분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실제 프로젝트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로마의 국립 21세기 미술관(MAXXI),이스탄불의 근대미술관, 산티아고의 컨스트럭토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립현대미술관도 참여, 한국의 유망 건축가를 발굴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을 관람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뉴욕현대술관측은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YAP 프로젝트 작품으로 ‘쉼터’, ‘그늘’ ‘물’을 주제로 한 설치작을 7월8일부터 10월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7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문지방(최장원, 박천강, 권경민)은 ‘신선놀음‘이라는 시적, 은유적 개념으로 프로젝트에 접근, 관람객으로 하여금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누리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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