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해 1억2천만 달러 기부
2014-05-30 (금) 12:00:00
▶ 페이스 북 CEO 마크 저커버그 부부
▶ 북가주 학교 시설 개선*기술교육위해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 프리실라 찬이 최근 1억2천만 달러를 베이 지역의 공립학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액은 지난해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에 페이스북 주식 1800만주, 평가금액 기준 약 11억 달러(현재시세)의 일부로 5년에 걸쳐 나눠서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의 경우 베이 지역내 공립 학교의 시설 개선과 테크놀로지 교육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저커버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은 이와 관련 "SV의 부촌인 팔로 알토 지역에는 미서부 최고 명문사립학교인 스탠포드 대학교를 포함해 우수한 교육구를 갖추고 있지만 베이 지역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주변 지역 사회의 아이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이들은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버크셔 헤셔웨이 CEO 워런 버핏이 주도한 최고 부자들은 부의 대부분을 기부하자는 운동인 ‘기부 서약’에 동참했으며 주커버그는 4년 전 교육재단을 설립할 당시에도 뉴저지주에서 최악의 교육 실적을 기록해 온 뉴왁시에 1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주커버그 부부는 또한 지난해 11억 달러를 기부해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기부한 자선사업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들은 지난 2012년에도 5억 달러를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에 내놓았다.
한편 저커버그는 지난해 기준으로 포브스 세계 갑부 리스트에서 270억의 재산으로 21위에 올라 있다. 미국 주요 대기업 CEO의 평균 연봉이 1천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저커버그는 상징적으로 연봉 1 달러를 받고 있다.
<이광희 기자>
마크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