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주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베이지역 경제가 6개월 전보다 더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28일 베이에리어 카운슬(Bay Area Council)은 지난 4월8일부터 15일 사이에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는 6개월 전보다 현재의 지역 경제가 더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50%는 베이지역 경제가 지금보다 앞으로 6개월 후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지역별로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주민 가운데 58%, 산마테오 카운티 57%, 샌프란시스코 57%,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55%,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46%가 6개월 전보다 현재 경기가 더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57%는 현재 베이지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27%는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뱅크 오브 웨스트의 스콧 앤더슨 수석 경제 전문가는 “취업에 성공한 주민들의 경우 최근 임금이 인상되자 자동차, 주택 등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게다가 자신이 소유한 집값까지 오르면서 분위기가 낙관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산타클라 카운티의 경우 지난 1년간 취업 시장이 4.3%까지 성장하는 등 사우스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IT기업이 늘면서 낙관론이 더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