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또다시 직원 감원한다
2014-05-28 (수) 12:00:00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HP가 지난 2012년 3만 4천명의 직원을 감원한 데 이어 또다시 최대 1만6천명까지 감원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P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된 매출과 이익의 정체가 이번 감원의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감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HP는 회계년상 올 2분기 실적을 보면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8%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의 경우 1% 감소한 2백7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P는 전 세계적으로 31만7천5백 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지만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몇 명이 감원될지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HP CEO 맥 휘트먼은 "HP는 턴어라운드에 직면했으며 강화된 제품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인원 감축은 쉽지 않은 결정이나 원가 관리 측면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HP는 이번에 실시하는 직원 감원을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