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2014-05-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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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 한국학교 학부모 주최 사은의 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미선) 학부모회(회장 재이 리)는 봄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이미선 교장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은회를 지난 23일 오후 6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그간 전적으로 학교를 위해 희생해온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개최한 사은의 밤 행사에서는 이미선 교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패를 전하며, 학교를 위해 더욱 봉사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31일 봄학기 종강과 함께 사퇴의사를 밝힌 이미선 교장이 이같은 결정을 철회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회와 교사들이 마련한 자리였다. 이미선 교장은 “학교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학부모회의 무한 지원 덕분임을 잊지 않을 것이며, 신임교장이 온다 하더라도, 학교를 잊지 않고,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회 재이 리 회장은 “그간 학교소식을 영문과 한글로 전해주어 가족들과 함께 알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며, “교장선생님의 능력으로 이만큼 일구어 놓았기에 재임을 위해 노력해 볼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학교는 지난 봄학기 중 이사회의 이미선 교장 해임 통보로 인해 진통을 겪다가 결국 이사회 전원이 사퇴하고, 현재는 전직 이사장들로 구성된 고문단이 이사회 역할을 대신해 오고 있다. 고문단은 신임 이사장 선정작업을 하고 있는 중으로 공동 책임을 선언한 이미선 교장 또한 이번 봄학기를 끝으로 사퇴를 선언한 상태이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학부모회는 이미선 교장과 교사들을 위해 사은의 밤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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