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서 또 대형참사

2014-05-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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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요양병원 화재

▶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고양시 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진 가운데 전남 장성 요양병원에서 2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했다.

28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용양병원에서 불이 난 가운데 이날 오전 4시 30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가운데 21명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화재는 2층짜리 별관 건물의 2층 가장자리에서 발생했으며 1층에 있던 환자들과 근무자들은 대피했으나 2층 환자 대다수가 질식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인명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사상자들은 광주와 장성의 1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상자는 여성이 23명, 남성이 8명으로 간호사도 1명 포함됐다.

환자 대부분은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로 일부는 병상에 손이 묶여있기도 했다고 119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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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 내에서 불이 나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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