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수교 132주년 기념식

2014-05-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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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항한미노인회 주최

▶ “의미 되새기며 협력증진 기원”

한국과 미국의 공식적 수교가 시작된 ‘조미수호통상조약’ 132주년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역사적 우호관계를 재조명하는 기념식이 24일 열렸다.
상항 한미노인회(회장 김관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 페리 공원에 세워진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앞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관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미국에서 많은 한인들이 희망을 찾으며 살고 있고 이 모든 게 선구자와 조상들 덕분”이라며 “1882년 조미수호 통상조약이 이루어지고 다음해 조선 최초의 외교사절단 보빙사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면서 SF가 한민족이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 장소임을 강조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보는 사람들도 없는 이곳 공원을 찾아 매달 청소하고 기념식을 여는 SF노인회 회원이야 말로 진정한 한미외교 증진에 노력하는 애국자이고 이것이 바로 애국 활동”이라며 “기념식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일현 SF 한인회장, 정경애 SF 민주평통협의회장, 강승구 EB노인봉사회 이사장의 기념사와 만세삼창도 있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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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상항한미노인회 주최로 SF에서 열린 한미수교 132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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