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2014-05-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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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과 주류사회에 계속 봉사하길”

▶ 청소년 사회봉사장학금 수여식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백현기)이 ‘2014년 청소년 사회봉사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22일 열린 전달식에서 학업과 봉사에 매진한 북가주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0달러를 수여했다.

청소년 사회봉사상 수상자는 에릭카 허(세인트 프랜시스 11학년), 조인향(윌콕스 12학년), 김윤진(몬트레이 12학년) 학생 등이며, 한형익(쿠퍼티노 12학년)군은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이들 중 한 군은 태어날 때부터 눈이 안 보이는 장애를 딛고 우수한 학업 성적을 보이면서 시각 장애우들의 점자를 가르치는 봉사도 하고 있다. 또 교회 활동을 통해 노숙자, 노인, 마약중독자를 위한 봉사도 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산호세 주립대학에 입학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자살 방지 ‘핫라인’에서 봉사할 계획이다. 백현기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의 장학금 전달은 타인의 모범이 되면서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클럽은 앞으로도 계속 한인과 주류사회에 봉사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22일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 백현기 회장) <사진 SV 라이온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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