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혼수상태서 아기 출산
2014-05-23 (금) 12:00:00
▶ ‘기적은 존재 한다’
▶ 뇌종양으로 지난 3월부터
지난 3월부터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임산부가 아기를 출산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UCSF 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멜리사 칼튼(프레즈노 거주)씨가 22일 건강한 사내아기를 출산했다.
의식불명의 부인 옆을 지키며 출산 과정을 함께 한 브라이언 랜디씨는 가족들과 함께 기뻐하면서 아내와 아기가 이렇게 멀리 올 수 있었던 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칼튼씨의 할아버지인 존 파렐씨는 “해피엔딩 스토리”라며 “암이 걸린 상태에서도 아기를 선택한 그녀의 용기와 아내를 극진히 사랑한 남편 랜디 모두의 인간 승리”라고 말했다. 병원측은 칼튼이 출산 후 눈을 뜨긴 했지만 혼수상태에서 완전히 회복되진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