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동휘씨, 17일 북 사인회 개최
2014-05-15 (목) 12:00:00
▶ ’이만 삼천일 이야기’출간
▶ 포로 삶 통해 한 시대의 상처 소설로 구성
본보에 콩트등을 연재했던 소설가 이동휘씨(사진)가 두번째 장편 소설 ‘이만 삼천일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지난 2003년 ‘대륙의 바람’ 장편 소설에 이어 11년만에 나온 이 책은 인민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 거제 포로 수용소 생활을 시작으로 중립국을 거쳐 중가주 프레즈노에서의 삶등 한 시대의 상처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휘씨는 “2년 6개월동안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소설”이라면서 “ 한 인생의 드라마를 실화로 쓰지 못하고 소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시인 성춘복씨(전 한국문협 이사장)는 "이 책은 동족상잔의 전쟁에서 주검을 딛고 살아남은 자들이 선택한 한 사나이의 여정을 통해 우리 민족의 한 단면을 그린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평을 했다.
서울의 도서출판 ‘소소리’가 출판한 이번 소설은 ‘조선문학’지에 1년 5개월 동안 연재되었던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산호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2년 조선문학에 신인상 당선으로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는 이동휘씨는 한국 소설가협회 ,버클리문학 회원등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동휘씨의 장편 소설 ‘이만 삼천일의 이야기’의 북 사인회는 오는 17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산타클라라 진스 베이커리(3030 El Camino Real.Santa Clara)에서 열린다.
연락: (408)937-1256. donglee@cyberpacific.com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