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무인기 사진 촬영 금지
2014-05-07 (수) 12:00:00
▶ 요세미티.자이언 캐년 징역 6개월 5,000달러 벌금
절경으로 이름난 미국국립공원이 최근 부쩍 늘어난 무인기를 이용한 사진 촬영 금지에 팔을 걷어 부쳤다.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유타주 자이넌 캐년 국립공원은 공원 안에서 무인기를 띄우면 징역 6개월이나 5,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6일 공식 발표했다.
국립공원에서 무인기를 허락없이 사용하는 것은 연방 항공법과 국립공원 관리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공지한 것이다.연방 정부 국립공원 관리국 대변인은 "요세미티와 자이언 캐년 뿐 아니라 전국 58개 국립공원에서는 모두 무인기가 금지되어 있다"고 밝혔다.
요세미티와 자이언캐년 등 유독 2곳이 이런 무인기 금지 공지를 따로 낸 것은 최근 경치를 공중에서 찍는 무인기 사진 촬영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때문이다.무인기가 날아다니면서 내는 소음과 배기가스가 자연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높고 특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도 무인기가 출현하면서 동식물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공원 관리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