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8분 이상 운행 지연 326건
▶ 7번 전철 165건 전년비 5% 증가
뉴욕시 지하철 중 F노선의 연착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공익연구그룹(NYPIRG)이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운영하는 시내 지하철 20개 노선 가운데 2013년 기준 8분 이상 운행 지연이 빚어진 건수는 총 3,998건으로 2012년 2,967건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뉴욕시내에서 연착이 가장 빈번한 최악의 노선은 지난 2일 탈선사고가 일어난 F로 326건을 기록했다. 이어 한인이 자주 이용하는 7번 노선은 2013년 165회 지연돼 2012년 157건에 비해 5% 증가했으며 이는 2013년 전체노선연착횟수인 3,988건의 4%를 차지했다.N 노선(268건), Q 노선(233건) 등은 각각 2013년 전체노선연착 횟수의 7%, 6%였으며 53건(1%)을 기록한 J/Z 노선이 가장 적었다.
지하철 운행 지연은 고장이나 관리 부실에 따른 경우가 전체의 1,411건(35%)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신호체계 오류로 연착된 경우도 1,230(31%)로 차지해 노후화 된 신호등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MTA는 전자우편과 문자전송 서비스로 지하철 지연 여부를 승객들에게 통보하고 있다. NYPIRG의 이번 조사는 이 같은 MTA의 고객 통보 횟수를 분석한 것으로 2013년 전체 MTA 통보 건수 5,957건 가운데 1,959건에 해당하는 경찰 출동이나 환자 발생 등 특수 상황은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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