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특별히 아름다운 게티 센터. 로버트 어윈이 디자인했다.

희귀하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9일 게티 센터과 게티 빌라로 피크닉을 가는게 좋겠다.

정원과 건축이 특별히 아름다운 게티는 5월9일 전국 퍼블릭 가든스 데이(National Public Gardens Day)를 맞아 두군데 뮤지엄에서 특별 가든 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게티 센터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마이클 디하트(Michael DeHart) 게티 가든스 수퍼바이저가 안내하는 ‘내셔널 퍼블릭 가든스 데이 투어’가 열린다. 게티 센터의 중앙 가든에서 열리는 이 투어는 특별히 식물의 향과 아로마테라피에 집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이클 디하트 수퍼바이저는 이어 게티 빌라로 자리를 옮겨 오후 2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이 곳 허브 가든에서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의 약초 사용에 관한 아로마테라피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이날 게티 센터와 빌라 내 식당과 카페에서 가든과 허브를 주제로 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기프트 샵에서는 50달러 이상 구입자에게 게티의 건축과 가든 사진을 담은 2개의 책 세트(‘Seeing the Getty’)를 특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두 군데 입장료와 투어는 모두 무료이지만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 (310)440-7300, www.getty.edu, 주차료는 15달러.

Getty Center 1200 Getty Center Drive. LA, CA 90049
Getty Villa 17985 Pacific Coast Hwy. Pacific Palisades, CA 90272


<정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