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총기난사 6명 부상…용의자는 자살
2014-04-30 (수) 12:00:00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페덱스(FedEx) 화물 창고에서 10대 남성이 직장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3명 중상자를 포함,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6시께 애틀란타 북서부 케네소에 있는 페덱스 화물 창고에서 이 회사의 직원인 게디 크레이머(19)가 동료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범인이 군복과 비슷한 색상의 옷을 착용하고 목에 총알을 두르는 등 마치 ‘람보’와 같은 모습이었다”고 증언했다.
크레이머는 사건 발생 약 두 시간 뒤 창고 주변에서 스스로 총에 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 28세 남성과 52세 여성이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동기는 상사가 주말에도 근무를 시키는데 품은 앙심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크레이머의 한 동료는 "지난 금요일(25일) 오후 그가 ‘토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싶다’고 했으나 거부당했다"며 "그 이후 회사에 나오지 않아 그만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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