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3순위 문호 뒷걸음 전망
2014-04-30 (수) 12:00:00
▶ 국무부, 쿼타 소진...이르면 내달부터
▶ 신청서 접수 준비 한인들 큰 낭패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빠르면 내달부터 후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9일 전미이민변호사협회(AILA)에 따르면 연방국무부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분의 우선 수속일자가 5월이나 6월 발표되는 영주권 문호에서 뒷걸음질 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취업 3순위는 이달 초 발표된 5월 문호에서 전월과 동일한 2012년 10월1일로 전격 동결된 상태.
취업 3순위 문호가 급진전되면서 올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말까지 배정돼 있는 영주권 신청 쿼타가 모두 소진돼가고 있기 때문으로 국부무의 이번 후퇴 예상은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만약 국무부의 예측이 현실화돼 취업영주권 문호가 갑자기 후퇴할 경우 그간 영주권 신청서(I-485)를 준비해오던 취업이민 희망자들은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이민신청자들은 자신의 순서 목전에서 문호가 후퇴되는 경우로 자칫 I-485를 접수하지 못해 워크퍼밋카드를 받지 못하고 소셜 번호도 신청도 불가능하게 된다.
특히 21세에 근접하는 동반자녀들이 있을 경우 I-485를 접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21세 생일을 넘기게 된다면 에이지 아웃(연령초과 이민신청자격 박탈) 사태가 발생하게 돼 큰 혼란을 겪게 된다.또한 이미 영주권신청서(I-485)를 접수한 후에 영주권 문호가 후퇴하면 영주권 취득까지 또다시 수개월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김노열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