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격사건 3명 사망, 1명 부상

2014-04-13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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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은퇴촌서

▶ 13일 오후 캔사스 시티, 용의자 체포

13일 캔사스주 캔사스 시티 인근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한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1시경(센트럴 타임) 캔사스 시티에서 남쪽으로 11마일 가량 떨어진 오벌랜드 파크의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 주차장과 인근 은퇴촌인 빌리지 샬롬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인근 초등학교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이날 오후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체포되어 수갑에 찬채 끌려가면서도 웃음을 지으며 ‘하이 히틀러’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말했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커뮤니티 센터에는 ‘수퍼 스타’라는 행사를 위해 배우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고 이 행사의 오디션을 위해 수백명의 고등학생들이 집결해 있었기 때문에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커뮤니티 센터 직원들의 재빠른 대처와 경찰의 긴급출동으로 희생을 최소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동기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직후 커뮤니티 센터 직원들은 재빠르게 빌딩내 사람들을 오디션이 열리는 방으로 대피시킨 후 센터를 폐쇄했으며 모인 사람들에게 총격사건이 발생해 센터가 폐쇄됐으며 경찰이 현재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또 인근 은퇴촌도 사고직후 폐쇄됐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후에도 사건현장과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하며 증거를 확보한 뒤 2곳의 폐쇄를 해제했다.

<홍 남기자>

캔사스주 캔사스 시티 인근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와 은퇴촌에서 13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캔사스 주방위군이 사고현장 인근지역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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