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국악진흥회 주최 ‘제14회 세계국악경연대회’ 행사준비위원들이 13일 위촉장 수령 후 성공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윤여태 대회장, 주옥근 국악진흥회장.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주옥근) 주최 ‘제14회 세계국악경연대회’가 올 여름 포트리에서 열린다.
국악진흥회는 13일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7월12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포트리 고등학교 강당에서 세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무용 ▲기악(관악, 현악, 사물놀이, 풍물) ▲창(판소리, 민요) 등 3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참가자격은 3년 이상 해외에 거주한 한인 남녀노소와 타인종이다. 참가접수는 4월1일~7월5일까지며 개인 100달러, 2명 200달러, 3명이상 단체 30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진흥회는 13일 팰팍 파인플라자에서 행사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회장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이사장 김영덕, 운영위원장 강태복, 협의회장 하세종, 대외부회장 박정배, 대내부회장 지양길, 사무총장 최현성, 사무국장 윤은영, 행사위원장 한지수, 공동자문위원장 음갑선, 박윤숙, 영접위원장 주성배씨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악진흥회 주옥근 회장과 윤여태 대회장은 “중국사기를 볼 때 한류의 근원은 국악”이라며 “‘K-POP’ 처럼 국악이 한류의 근원으로 부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참가 문의: 201-744-8740 ▲전자우편: taskus2013@gmail.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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