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송솔로이스츠 길샤함 협연 음반 출시
2014-03-07 (금)
강효 교수가 이끄는 세종솔로이스츠가 세계 최고의 바이얼리니스트중 하나인 길샤함과 협연한 여덟번 째 음반 ‘1930s Violin Concertos Vol.1’을 출시했다.
이 음반은 길 샤함과 함께 3대륙 세계 최고의 다섯 악단, 저명 지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후안조 메나, 그래미상 6회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프류듀서 다홍 시투 등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뮤지컬 아메리카’가 “최근 수년간 가장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컨셉"이라며 극찬한 이 음반은 바버, 베르그, 스트라빈스키, 브리튼, 하트만 등이 1930년대에 작곡한 다섯 개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각각 뉴욕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BBC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그리고 세종솔로이스츠가 길 샤함과 협연해 두 장의 CD에 담아냈다.
‘1930s Violin Concertos Vol. 1’은 바이얼리니스트 길 샤함이 2009년부터 계획한 프로젝트로 샤함 본인의 독립 레이블 ‘Canary Classics’을 통해 출시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유니버설 레이블에서 출반된 ‘하이든 바이얼린 협주곡 & 멘델스존 8중주’ 이후 두 번째로 세종과 길 샤함이 협연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