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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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스마트한 목회를”

2014-02-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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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목사회 ‘SNS 목회활용 세미나’

뉴저지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회장 이병준 목사)는 2월10일 하늘샘교회(육민호 목사)에서 ‘SNS의 목회활용 세미나’를 개최하고 목회자들이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적극 활용하여 하늘나라 확장과 선교에 크게 사용하기를 다짐했다.

목사회 회장 이병준 목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비롯해 인터넷이 대중화 된 사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들이 SNS를 모르면 그만큼 시대에 뒤지게 된다. 목사와 교인들 사이에서의 네트웍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보내기, 이메일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목회자들에게 SNS사용과 그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해 주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 12시까지는 육민호 목사가, 점심식사 후 오후1시부터 2시까지는 이춘기(하나교회)목사가 강의했다. 육민호 목사는 컴퓨터를 사용 시 원하지 않는 팝업(바이러스)같은 것으로 인해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사용 중 멈출 때 과거 특정 시점으로 복원하는 방법(Restore)과 목회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과 목회행정에 필요한 프로그램 사용법 등 목회에 유익이 되는 SNS이용법에 관해 강의했다.


이춘기 목사는 스마트폰으로의 음성인식 및 음성으로 텍스트 보내기, 폴더사용과 용량관리, 카카오톡으로 교회 그룹을 만들어 활용하기, 링크를 이용하여 태블릿과 스마트 TV 호환, 찬양 시 파워포인트 편집과 사용 등에 관해 강의했다. 또 필요한 웹사이트 소개와 사용법을 통한 찬양파워포인트 다운로드 받기, 여러 가지 서식 사이트와 교회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안겨 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월2일 육민호 목사가 강의한 ‘교회 행정관리세미나-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목회행정’이후에 열린 두 번째 모임이며 목사회는 앞으로도 계속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목사회는 ‘이민교회를 향한 주님의 음성듣기’란 주제로 2월23일(일)저녁부터 24일(월)오후까지 파인힐기도원에서 김시환 목사와 양춘길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뉴저지목회자 산상기도회’를 갖는다. 회비 20달러며 선착순 30명이다.

이어 3월10일(월) 오전10시 행복한교회(이병준 목사)에서 이춘기 목사를 강사로 ‘개교회 선교사역 디자인’이란 주제의 선교 세미나를 가지며 4월7일(월) 오전10시 행복한교회에서 이순종 목사를 강사로 건강 세미나가 있다. 5월12일(월) 정오12시에는 포트리 풍림식당에서 은퇴목사 위로회를 갖는다.

이병준 목사는 “목회자들의 건강증진과 친교와 화합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8시 팰리세이드공원에서 목회자 조기축구 모임이 있다. 조기축구가 끝난 후 오전10시에는 행복한교회에서 뉴저지목회자 남성합창단 연습이 있다. 목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연락: 201-615-1458(이병준 목사)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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