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화질 유물 이미지 한국 중앙박물관 무료

2013-12-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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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화질 유물 이미지를 이제는 상업적으로도 무료 이용하게 된다.

박물관은 분야별로 엄선한 박물관 소장 고화질 유물이미지 7,300여 점, 외규장각 의궤 122책 4만여 쪽,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 문서철 176권 6만여 쪽을 내년 1월부터 전면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은 이들 자료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대부분 최초로 공개하는 것으로, 오프라인에서 유료로 이용하던 고화질 유물이미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상업적 정보 활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교육, 문화산업,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화질 소장유물 이미지는 중앙박물관과 소속 지방박물관 소장 국보·보물을 비롯해 주요 유물을 망라하고, 이미지는 최대 1,500만 화소급으로 출판·문화상품·디자인업계 등 관련 산업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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