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산문학상-정국희, 미주시학상-이정자 시인 선정

2013-10-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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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가산문학상 수상자로 정국희 시인이 선정됐다.

정국희 시인은 올해 발간한 세 번째 시집 ‘노스캐롤라이나의 밤’에 수록된 작품 ‘가족’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정 시인은 창조문학으로 등단, 재외동포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주 시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가산문화재단(이사장 배무한)이 수여하는 가산문학상은 94년 아르헨티나에서 제정된 안데스 문학상이 전신이다.


한편 시전문지 ‘미주시학’이 제정한 제5회 미주시학상 수상자로는 워싱턴에 거주하는 이정자 시인이 선정됐다. 이 시인은 문학시대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사막에 핀 풀잎의 노래’ 등이 있다.

두 문학상의 심사는 김호길 배정웅 조윤호 김신웅 정미셸 시인이 맡았다. 시상식은 12월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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