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평균 5만3,774달러... 1위 윌리엄스칼리지
커네티컷의 예일대학이 유학생에게 학비지원 혜택이 가장 후한 대학 3위에 꼽혔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9일 발표한 순위에서 전국 1위는 2012~13학년도 기준 학부 유학생 일인당 평균 5만6,414달러의 학비를 지원한 시카고 대학이 차지했다. 이는 전국 345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지원금은 일인당 1만7,721달러보다 3.2배 많은 규모다.
예일 대학은 윌리엄스 칼리지(5만4,671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일인당 평균 5만3,774달러를 지원했다. 뉴욕에서는 스키드모어 칼리지가 5만3,523달러로 전국 4위에 오르며 가장 높았다.
이어 하버드 대학(5만2,758달러)이 5위였으며 앰허스트 칼리지(5만2,433달러), 웨슬리안 대학(5만1,450달러), 스탠포드 대학(5만1,331달러), 트리니티 대학(5만1,003달러), 다트머스 칼리지(5만285달러) 순으로 6~10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대학 중 학비지원 혜택을 받은 유학생 명수를 기준으로는 하버드 대학이 5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일대학이 347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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