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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생 연봉 ‘석유공학’ 월등히 높아

2013-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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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만6,200달러...이어 컴퓨터공학.화학공학 순

석유공학 전공자가 올해 대학 졸업생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석유공학 전공 졸업생의 평균 초봉은 9만6,200달러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는 2위에 오른 컴퓨터 공학과의 평균 초봉인 7만300달러와 비교해도 37% 더 높은 수준이다.

이어 화학공학(6만6,900달러) 졸업생이 3위에 올랐고 항공우주공학과 기계공학(각각 6만3,900달러)이 공동 5위, 전기·전자공학(6만2,500달러) 7위, 공학기술학과(6만900달러) 8위 등이었다.

상위 10위권에 오른 10개 전공학과 가운데 7개가 공학 분야였으며 이외 컴퓨터과학(6만4,100달러)이 4위, 정보관리시스템·경영학과(6만300달러)가 9위, 물류자재관리(5만9,500달러)가 10위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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