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욕일원 한국학교 지원 논의

2013-09-20 (금)
크게 작게

▶ 나승일 한국 교육부 차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나승일(사진) 한국 교육부 차관이 유엔총회 부대행사 참석차 다음 주 뉴욕을 방문해 동부지역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나 차관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맨하탄 유엔에서 열리는 ‘제2차 러닝 포 올(Learning for All)’ 장관 회의에 대한민국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한국의 교육적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개도국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러닝 포 올’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해 9월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높이고자 제안한 ‘교육우선구상’을 계기로 올해 4월 최초 개최된 바 있다. 나 차관은 24일과 25일 미얀마와 파키스탄 국가별 회의에도 참석해 초중등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 프로그램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뉴욕 방문길에 나 차관은 지역 일원의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25일 만나 한국의 재외동포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동시에 동포교육 지원에 대한 지역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할렘에 있는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를 방문해 타인종 대상 한국어 수업 현장도 둘러보고 교육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