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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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차세대 사역에 중점”

2013-09-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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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스태포드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5일(일) 오후 5시 축하 예배를 갖는다.

담임 안효광 목사가 원래 ‘스태포드임마누엘침례교회’란 이름으로 시작해 18년 전 현재의 건물로 이전한 스태포드교회는 이날 목사홀리밴드, 헵시바 워십댄스, 사모합창단을 초청해 특별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며 커뮤니티와 기쁨을 나눈다. 설교는 이원희 원로목사가 맡는다.

안효광 목사는 “처음에는 이중문화 가정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화합과 사랑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다.


특히 안 목사는 앞으로의 10년은 전통 가정이 깨지고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신성함이 무너지는 시대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세우고 교회다운 교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워싱턴교역자회, 수도침례교회협의회, 버지니아지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계 발전에 적극 애쓰기도 한 안 목사는 몇 년 전 목사홀리밴드를 조직해 찬양으로도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다.

현재 증축 중인 교회 건물은 약 일년 후 새 예배당이 완공돼 청소년들에게 자체 예배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안 목사는 “공사가 끝나면 신앙을 대물림하는 청소년 사역에 더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 사역은 평신도 성경학교, 목요찬양예배, 큐티북 ‘임마누엘’ 발간, 선교 협력 등이다.

문의 (703)489-4200 주소 168 Onville Rd., Stafford, VA 2255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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