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섹션 529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이 역대 최고 수준의 적립금을 확보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칼리지 세이빙스 플랜 네트웍(CSPN)이 10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3년 상반기 기준 전국의 529 플랜이 확보한 학자금 적립금은 2,050억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6월까지 개설된 529 계좌도 총 1,143만개에 달했다. 계속된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11년 12월 기준 1,074만개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CSPN은 그 어느 때보다 고등교육 가치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방 섹션 529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은 뉴욕(www.nysaves.com)과 뉴저지(www.njbest.com)를 비롯한 49개주와 워싱턴 DC 등에서 주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비 목적으로 지출하는 조건으로 세금공제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CSPN은 ‘9월 학자금 적립의 달’을 맞아 웹사이트(www.collegesavings.org)에서 주별 프로그램을 살펴 529 플랜에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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