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봉사와 재능 기부를 목적으로 한인교회들이 협력해 실시하는 컴퓨터 강좌가 다음 달 다시 시작된다.
‘스마트폰/아이패드’와 컴퓨터를 기초부터 자세히,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는 강좌(사진)는 9월1일(일) 개강해 10월18일(금)까지 총 7주간 동안 이어지며 각 지역 한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로턴, 애난데일, 웃브리지, 센터빌 등 네 곳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는 클래스는 과목당 50달러. 선착순으로 받는다.
권이석 목사(워싱턴반석교회)는 “지역을 섬기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강좌이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베테랑 강사들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카카오톡, 건강을 위한 만보기 사용법, 라디오 듣기, 음성으로 전화 걸기 등 각종 기능 외에 종강 시 무료로 지역 전화번호를 얻어서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학생들 중에는 일본이나 멕시코, 한국, 아프리카 등 해외에 나가 아이패드로 무료로 미국과 통화를 해 신기해했던 경우도 있다.
컴퓨터는 조지타운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조나단 김 디렉터가, 센터빌에서는 컴퓨터 강사 경력의 그레이스 장 원장(크레센도러닝센터)이 왕초보들을 돕는다.
스마트폰과 아이폰의 기초는 주일 오후 2시30분(로턴), 화요일 오전 8시(애난데일), 수요일 오전 9시30분(애난데일), 목요일 오전 11시(웃브리지)에 수업이 있고 활용반은 화요일 오전 9시30분과 수요일 오전 8시에 애난데일에서 수업이 있다.
태블릿과 아이패드 기초반은 화요일 오전 11시(애난데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웃브리지)에 각각 수업이 있고 활용반은 수요일 오전 11시에 애난데일에서 모인다.
센터빌에서 수업을 갖는 컴퓨터반 초급은 오전 9시30분에 모이며 일대일 강좌(오피스/퀵북/그래픽)는 날짜와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컴퓨터/스마트폰 강좌는 워싱턴우리교회, 리버뷰한인침례교회, 워싱턴반석교회, 맑은시내교회, 센터빌커뮤니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문의 (571)338-1198 권이석 목사일대
교육 문의 (703)731-8516 그레이스 장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