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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비 ‘6만 달러 시대’ 돌입

2013-08-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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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사라 로렌스 칼리지 미대학최초 돌파

뉴욕의 사라 로렌스 칼리지가 기숙사 비용을 포함한 연간 학비 6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고등교육연대가 20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2~13학년도 기준 학비와 기숙사 등을 합쳐 연간 5만 달러 이상 부과하는 대학은 전국적으로 149개 대학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뉴욕의 사라 로렌스 칼리지가 6만1,236달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만 달러를 넘었다. 학비가 가장 비싼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에는 이외에도 2위에 오른 뉴욕대학(5만9,337), 4위 컬럼비아대학(5만8,742), 8위 파슨스 디자인 스쿨(5만7,910) 등 뉴욕 일원의 대학 4곳이 포함됐다.


컬럼비아 대학은 앞서 올해 6월 연방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서 2011~12학년도 기준 전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4년제 대학(4만5,290달러)<본보 6월29일자 A2면>에 꼽혔으나 기숙사 비용을 제한 학비만 기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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